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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25 10: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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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와 KISTI가 시뮬레이션 연구·학습이 가능한 플랫폼과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개발사업인 2단계 EDISON 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25~27일 3일간 부산 센텀 호텔에서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첨단 사이언스·교육 허브 개발(EDISON)사업’의 킥오프 워크숍을 개최하고 2단계(4차년도)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25일 발표했다.

EDISON(Education-research Integration through Simulation On the Net)은 KISTI의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뮬레이션을 활용, 첨단교육 및 연구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계산과학·공학의 기본 및 응용원리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시간 및 시각적으로 연구·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과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연간 국내 이공계 분야 SW 잠재 시장규모가 1,500억원에 달하지만, 90% 이상이 값비싼 외국산 SW가 시장을 점유하고 있어, 이를 대체하기 위해 시작됐다.

사업은 분야별 시뮬레이션 SW을 개발하는 5개 전문센터(전산열유체, 나노물리, 계산화학, 구조동역학, 전산설계)와 개발된 SW를 인터넷을 통해 가상실험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 및 슈퍼컴퓨터 등 컴퓨팅 인프라를 제공하는 중앙센터로 구성돼있다.

이번 킥오프 워크숍에는 한국연구재단과 사업총괄기관인 KISTI 및 EDISON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5개 전문센터의 교수, 외부 전문가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하며, 3차년도 주요 연구성과 전시 및 데모 시연을 통한 정보를 공유하고, 4차년도 주요 추진 계획 소개를 통해 분야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기존의 전산열유체, 나노물리, 계산화학 분야 외에 전산설계와 구조동역학 신규 2개 분야를 선정해 5개 분야로 확대된다.

앞서 1단계 EDISON 사업을 통해 전산열유체와 나노물리, 계산화학의 3분야에서 개발된 158종의 시뮬레이션 SW와 221종의 콘텐츠는 EDISON 시스템에 탑재돼 156개 학교·471개 교과목 수업에서 약 2만여명의 사용자에 의해 활용됐었다.

향후 1단계(2011년~2014년)에서 3개 분야의 기반구축 및 서비스라는 목표를 달성한 EDISON 사업은 2단계 사업을 통해 확대된 5개 분야에서 상용화의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시스템을 보다 체계화시켜 2016년까지 이를 세계 최고 수준의 슈퍼컴퓨팅 서비스 플랫폼으로 고도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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