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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21 16: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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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윤성규)는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5차 국제 CCS 환경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CCS 분야 국제 기술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국가 CCS 환경관리 체계 구축 및 선진화를 위해 2010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5회째다.

이번 포럼에서는 △중국의 CCS 연구·실증 현황 △영국의 CO2 누출시험연구시설 구축·운영 현황 및 연구결과 △독일의 환경법제 및 저장소 주변 CO2 추적 및 모니터링 기술개발 동향 △캐나다의 CCS와 연관된 천부 지하수 위해성 관리 △미국의 누출된 CO2의 거동 및 분포 평가 모델링 등 각국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이와 관련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를 위해 중국의 팡종에 교수, 영국의 데이비드 존스 박사, 독일의 프란쯔-요셉 파이네 교수, 캐나다의 버나드 마이어 교수, 미국의 엘리자베스 키팅 박사 및 한원식 교수 등 5개국, 6인의 CCS 전문가가 참석하여 발표하고, 국내 관련 전문가 200여명이 참가했다.

CCS는 CO₂ 감축을 위한 핵심수단이며 세계 각국은 관련 기술 선점을 위해 많은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우리나라도 2010년 7월 녹색성장위원회 주도로 ‘국가 CCS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여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해양수산부 등 4개 부처가 관련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CCS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이산화탄소의 포집·수송·저장·사후관리 등 전과정에서 안정적인 현장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선진화된 CCS 환경관리기술의 조속한 확보를 위한 환경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이산화탄소 저장 환경관리기술 개발과 관련된 국제동향에 대한 정보교류 및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우리나라에서도 선진적인 CCS 및 지중 환경관리 연구기반 마련을 위한 토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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