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이공계 관심도를 증대해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할 팹 투어 행사가 마련됐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이공계 진학을 꿈꾸고 있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첨단 반도체 산업 현장 체험 및 진로 탐색을 위한 프로그램인 ‘하이테크유(High Tech U) 2014’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국에서 4회째를 맞아 8월6일부터 3일간 국내외 반도체 기업 및 대학교의 후원으로 한국나노기술원, 성균관대학교 등에서 진행됐다.
올해 참석한 32명의 중학생들은 수학 및 과학에 흥미가 있거나 이공계 진로계획이 있는 학생을 경기도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추천 받아 선발했다.
3일간 전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이공계 진학 및 진로·면접 기술에 대한 강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인사책임자와의 모의면접 △대학 실험실 견학 등 향후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유익했다.
마이크로칩, 태양전지, 인간계산기 등을 비롯한 기초 과학에 관련 프로그램과 반도체 생산 팹을 직접 견학하기도 해 반도체 제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
이번 행사는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동진쎄미켐, 이오테크닉스, 케이씨테크, 한국나노기술원, 삼성전자, 성균관대학교, 아드반테스트코리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ASML코리아, LG이노텍, 비코코리아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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