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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13 09: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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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의 PLS 조명 제품과 PLS조명과 메탈할라이드 조명을 사용했을 때 차이..

LG전자가 태양광과 유사한 빛을 내는 조명으로 ‘스포츠’를 빛내고 있다.

LG전자(대표 구본준)가 최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LG챔피언스파크’에 ‘PLS(Plasma Lighting System)조명’ 설치를 완료하며 국내 스포츠 조명시장을 정조준 한다고 밝혔다.

이 PLS조명이 야구전용구장에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LG배 국제여자야구대회(LG Cup International Women’s Baseball Tournament 2014)’에서 처음 선 보이게 된다.

PLS조명은 특정 물질이 들어있는 램프에 전기적 자극을 주면 플라즈마 상태에서 밝은 빛을 내는 원리다. PLS조명은 인공적인 빛 가운데 태양광과 가장 비슷하고 깜박임이 없어, 시청자들에게 밤에도 낮 경기를 보는 듯한 편안한 시청환경을 제공한다.

선수들 또한 LG챔피언스파크에서 PLS조명을 테스트 해 본 뒤 편안하고 부드러운 빛 때문에 경기에서 집중력이 높아진다며 만족해했다.

현재윤 LG트윈스 선수는 “야간에 기존 조명 아래서는 오랫동안 캐치볼을 하면 공이 툭툭 끊어져 보이는 잔상현상이 생기곤 했는데, 새로운 조명은 확실히 잔상이 적고 눈이 덜 피곤하다”며 편안한 경기 환경을 장점으로 꼽았다.

PLS조명은 경제성도 탁월하다. 기존 메탈할라이드 조명보다 최소 2배 이상 수명이 길고, 광효율이 높아 전기 요금도 15% 이상 절감된다. 기존 메탈할라이드 조명과 달리, 제조과정에서 중금속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라는 것도 큰 장점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이대근 신사업담당은 “PLS조명은 현존하는 야외 조명 가운데 스포츠 환경에 가장 최적화된 차세대 조명” 이라며, “지금껏 없었던 신개념 조명 기술로 스포츠 조명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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