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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11 17: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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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가 정부출연연구원 최초로 자체 보유기술을 외부에 개방, 예비창업자를 공개 선발·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해 기술창업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ETRI는 ‘도전! 창업 수레바퀴, 제1회 아바타 창업’이란 이름으로 외부 예비창업자를 오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ETRI 기술이전 홈페이지(www.itec.re.kr)에 공개된 1,500여개의 기술을 활용,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하는 지원자 중 예비창업자를 선발하는 것이다.

ETRI 관련 기술을 사업으로 구현할 수 있는 자로서 신청일 현재 사업자 등록이 돼있지 않은 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ETRI 초빙연구원 신분으로 채용돼 9월부터 연말까지 최대 3,500만원의 자금을 지원받는다.

또한, 창업 아이템 관련 기술에 대해 △ETRI 연구부서의 직접적인 기술지원 △창업 아이디어에 활용된 기술의 사업화 자문 △창업교육, 컨설팅, 경영자문, 창업 멘토링, 창업세미나 △창업공간, 장비 및 보육시설 제공 등의 다양한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ETRI는 지난 4월, 연구원이 보유한 기술과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외부 잠재 창업자와 연결, 창업으로 유도하는 개방형 혁신 창업 프로그램 ‘도전! 창업 수레바퀴’를 시행한바 있다.

‘수레바퀴’란 의미는 수레바퀴가 2개가 돼야 무거운 짐을 끌 수 있듯, 기술 창업의 성공은 우수한 기술과 창의적이고 탄탄한 비즈니스 모델·아이디어의 조화가 필요하다는 의미로 ETRI의 창업 프로그램 이름이다.

본 프로그램은 ETRI의 재직 연구원을 대상으로 한 예비창업지원제도에서 더 나아가 외부전문가에게도 예비창업의 문호를 개방한 제도로 큰 의미를 갖는다.

ETRI 현창희 사업화본부장은 “이번 ‘제1회 아바타 창업’은 더욱 적극적으로 기술을 개방, 지원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기술창업의 저변확산과 성장촉진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고 설명했다.

ETRI는 현재 ‘도전! 창업수레바퀴’ 프로그램으로 5팀의 예비창업자를 선정·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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