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코퍼레이션(Toshiba Corporation)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240fps(Frames per second)의 고속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8메가픽셀(MP) 후면조사(BSI, Back Side Illumination) CMOS 이미지 센서 ‘T4KA3’을 출시했다고 7일 발표했다.
샘플 출하가 시작돼 1,200엔에 판매중이며 2015년 4월부터 월 800만개씩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영상 촬영은 사진에 비해 짧은 시간에 많은 프레임이 들어가 이미지가 어두워진다. ‘T4KA3’은 이미지 밝기를 4배까지 높여주는 ‘브라이트 모드’(Bright Mode)기술과 결합돼 240fps의 HD동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따라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고화질 동영상을 고속 촬영할 수 있고 슬로모션 재생과 고속 연사 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촬영 기능이 가능하다.
또한 이 센서는 새로 개발된 저전력 회로 설계를 적용해 현재 양산 중인 8메가픽셀 센서에 비해 전력 소모량을 85%까지 줄였다.
이 센서는 2가지 조건의 렌즈음영보정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8Kbit OTP(One Time Programmable read only memory)를 탑재하고 있으며 광조건을 인식해 I2C(Inter-Integrated Circuit)명령을 통해 보정 데이터를 변경할 수 있다.
‘T4KA3’은 HDR을 지원하는 8M센서 제품군 중 사이즈가 가장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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