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8월1일 출시하는 벤더블 UHD TV.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 벤더블 UHD TV 출시를 통해 新 TV시장을 창출 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대표이사 권오현)가 8월1일부터 평면과 커브드 화면을 하나의 TV로 즐길 수 있는 78형 벤더블 UHD TV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벤더블 UHD TV는 평면 화면이나 TV 화면 측면이 안쪽으로 오목하게 휜 커브드 화면을 쉽게 선택할 수 있어 고객이 원하는 대로 시청방식을 바꿀 수 있는 맞춤형 TV다.

이 제품은 타임리스 갤러리 디자인 컨셉을 채용했고 커브드 TV로 설정하면 최상의 곡률인 4200R을 적용해 화면에 대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UHD 디밍’으로 화면을 더 세밀하게 나눠 명암비와 컬러 디테일을 강화했고 ‘크리스탈 블랙 패널’을 적용해 난반사를 낮추고 선명도를 향상시켰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업부장은 “소비자들은 벤더블 UHD TV를 통해 전혀 새로운 시청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TV시장을 창출해 계속해서 삼성 TV의 혁신적 역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