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안남성)이 중소·중견기업 혁신역량 제고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역기업과 대학과의 연계 강화를 통한 기업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 나섰다.
에기평은 28일 ‘2014년도 에너지인력양성사업 하반기 지원과제’를 공고했다.
이번 지원분야는 대학생(전문대 포함)을 대상으로 현장실무인력을 양성하는 ‘에너지기초인력양성트랙’ 과정이며 평가를 통해 5개 내외의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총 지원규모는 10억원이다.
세부 지원분야는 정부의 에너지정책수요와 에너지산업 인력수요를 고려해 ICT기반 수요관리기술 등 4개 분야를 선정했다.
ICT기반 수요관리기술 분야는 ICT 기술과 조명이나 지역 및 가스냉방, 다소비기기(보일러, 공조기기 등) 관련 기술을 융합한 분야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온실가스저감기술 분야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제시된 친환경에너지 산업분야인 청정석탄, CCS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전력기금이 지원되는 분야의 경우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인력양성을 지원 한다.
지원계획에 대한 상세한 공고내용, 신청자격, 과제신청방법 등은 7월28일부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하고 있다.
사업계획서는 9월1일까지 전산접수를 마감하며, 전문가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 과제는 10월부터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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