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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30 08: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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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 비철 금속 가격 동향(자료 : Reuters).

LME 구리 가격이 전기동 공급 증가 예상에 이틀째 약세를 지속했다.

NH선물농협에 따르면 30일 전기동 가격은 전일 대비 0.53% 떨어진 7,082달러를 기록했다.

29일 전기동 가격은 28일 가격과 마찬가지로 프리포트 맥모란(Freeport McMoRan)이 인도네시아 정부와 새로운 계약 협상을 완료하고 올해 2분기에 전기동 공급이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 시장을 지배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지난주 발표된 중국의 PMI나 월초 발표된 GDP로 인해 시장에서는 안도감을 느끼고 있으나 급등에 따른 차익매도물량 출회와 더불어 하루 앞으로 다가온 미 FOMC 금리결정에 대한 경계감 그리고 인도네시아 발 공급증가 뉴스로 당분간 7,200달로 위로의 추가상승 보다는 레인지 거래가 예상되고 있다.

29일의 경계감에 대해 아바 트레이드(Ava Trade)의 수석 분석가인 나임 아슬람(Naeem Aslam)은 “미국 FOMC, 실업률, 비농업고용증가 및 GDP 를 앞두고 아무도 크게 베팅하려고 하지 않는다”며 “유럽연합이 조만간 러시아에 제재를 가할 것으로 보이는 것도 29일의 전기동 하락에 일조했다”고 분석했다.

아연과 납 역시 최근 각각 3년래 그리고 17개월래 최고치 기록 후 하락 마감했다. 이에 대해 ANZ은행의 다니엘 하인즈(Daniel Hynes) 전략가는 “내가 생각했을 때 현재의 상승 방향은 맞는 것으로 보이지만 문제는 속도이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빠르게 올라갔기 때문에 현 수준에서 차익매물이 나오는 것은 아주 자연스럽게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미 FOMC에 대해서 시장이 여러 예측치를 내놓고 있는 가운데, 월가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완화정책을 마무리하면서 시장에 충격을 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CNBC의 조사에 따르면 월가의 34% 전문가들이 완화정책의 마무리과정에서 부작용이 나타날 것으로 평가했다.

여기에는 주가의 폭락이나 경기침체 그리고 인플레이션 상승 등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은 현재 Fed가 시행 중인 정책에 상당한 지지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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