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19일까지 분야별로 ‘제2회 소방산업 우수 디자인 공모전’ 신청서를 접수한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문성준)이 소방산업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해 가격 중심의 소방산업을 지식재산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나섰다.

소방산업기술원은 ‘제2회 소방산업 우수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9월19일까지 분야별로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한국디자인진흥원의 후원을 통해 공모전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상품화하기 쉬운 주제를 ‘지정작’으로 지정해 수상 디자인을 활용한 상품화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소방산업체와 디자인개발자 간의 연계 및 ‘소방산업정보시스템’ 사이트(www.sobangin.or.kr)를 활용한 상시적 홍보 등 우수 디자인에 대한 상품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분야는 실용디자인 부문과 포스터디자인 부문 총 2개 부문으로 ‘실용디자인 부문’은 신청자격에 제한은 없으나 공고일 기준으로 디자인 내용이 공개 또는 상용화(제품화) 되지 않은 디자인이어야 한다.

올 해 신설된 ‘포스터디자인 부문’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용품 및 소방시설과 관련한 디자인, 그림 등의 포스터를 공모해 국민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용인시 초등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다.

시상규모는 ‘실용디자인 부문’은 6개 분야 26점, ‘포스터디자인 부문’은 4개 분야 총 12점으로 안전행정부장관상, 소방방재청장상 등 훈격으로 상장을 수여하며, 상금 및 기념품도 함께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기술원은 공모전과 함께 국내·외 디자인출원 및 등록 분야까지 포함한 ‘소방산업특허 지원사업 신청서’를 10월31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공모전 관련 상세정보는 소방산업기술원 홈페이지(www.kfi.or.kr), 소방산업정보시스템(소방인)(www.sobangin.or.kr) 또는 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 전문 포털 사이트 디자인DB(www.designdb.com)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