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전자 애플리케이션에 걸쳐 고객들에 기여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지사장 마르코카시스)가 새로운 STM32 다이내믹 이피션시(Dynamic Efficiency™) 마이크로컨트롤러 STM32F411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의 특징은 최신 구글 안드로이드 4.4(킷캣) 운영체제에서 데이터 배칭의 절전 성능을 향상시킨다는 점이다. 데이터 배칭 기술은 배터리 수명을 극대화하는데 사용된다.
이번 신제품은 낮아진 동전력(動電力)과 집적도 덕분에 상시 접속 센서들을 관리하는 저전력 센서 허브에 적합한 사양이다. 이를 통해 메인 시스템 프로세서의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다.
더불어 BAM(Batch Acquisition Mode)로 CPU 코어가 작동하지 않을 때는 센서 데이터를 SRAM에 직접 저장할 수 있어서 전력을 추가 50%까지 아낄 수 있다. 저장된 데이터 처리를 위해 코어는 잠시 활성화 됐다가 절전 모드로 다시 전환되는 방식이다.
이 외에도 플래시-스톱(Flash-STOP) 모드와 같은 새로운 절전 기술들도 갖추고 있어서 산업용 제어장치, 의료용 모니터, 건물 자동화 및 웨어러블 기술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유용하다.
STM32F411은 고성능 STM32F4 시리즈의 엔트리 레벨 제품으로 현재 양산 중이며, STM32 누클레오 (STM32Nucleo) 개방형 하드웨어 플랫폼과 STM32큐브(STM32Cube) 소프트웨어 툴, 내장형 소프트웨어와 같은 개발 에코시스템도 지원된다.
2014년 4사분기에는 디스커버리 키트도 출시될 예정이다. 256KB 플래시와 128KB SRAM을 내장하고 WLCSP49 패키지로 제공되는 STM32F411CCY6의 가격이 연 1만개 주문 시 2.97 달러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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