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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09 15: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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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관섭 산업부 정책실장이 디스플레이 업계 상생협력위원회에서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이 세계 1위를 수성할 수 있는 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업계 대중소 기업들간 협력을 위해서 중소기업들은 대기업들의 투자계획 정보공개를 가장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9일 르네상스 호텔에서 ‘2014년도 디스플레이 상생협력 위원회’를 열고, 지난 1년간 디스플레이 산업 분야의 동반성장 성과를 점검하고, 대·중소 협력에 기반을 둔 상생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는 작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한상범 LG 디스플레이 대표, 이재환 톱텍 대표(8개의 협력기업 대표), 김경원 전자부품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상생협력위 발족 이후 디스플레이 분야는 동반성장 활동이 지속해서 개선됐다. 국산 장비·재료 구매가 총 20조9,419억원으로 전체 구매금액의 71.5%를 차지해 2012년 대비 4.5%p 증가했다.

특허 공동 출원은 33건으로 전년 비 136% 증가한 것을 비롯해 올해 4월 LG디스플레이는 기술나눔 협약 체결 후 유휴특허 257건을 협력업체 이전 추진중이다.

협력기업들은 대기업에게 투자계획 등 정보제공(48%), 공동 R&D(25%) 자금지원(14%) 등을 우선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납품대금 관련해서는 기한 내 현금으로 양호하게 지급되고 있다고 답변(91%)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패널 대기업의 매출 부진으로 협력업체와 공동 연구개발(R&D) 규모가 줄고(49%) 중소기업 개발장비의 채택을 위한 성능평가 실적(1건)이 다소 부진한 문제점도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관섭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중국에서 저가전략으로 무섭게 추격해 오고 미국·일본의 원천기술확보를 이겨내고 세계 디스플레이시장에서 1위를 지켜내는 가장 현실적이고 유일한 길은 우리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뿐”이라며 “상생위가 우리 주력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유지를 위한 성공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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