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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07 17: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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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실리콘 오일의 함량을 줄여 선명한 색감과 원단의 질을 높인 스판덱스로 세계 란제리·수영복 시장 공략에 나섰다.

효성은 5일부터 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란제리·수영복 및 원부자재 전시회 ‘파리모드시티 & 인터필리에르 2014’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은 글로벌 No.1 스판덱스 브랜드인 ‘크레오라(creora®)’의 친환경 제품인 ‘크레오라 이지스카워(creora® easy scour)’를 선보였다.

‘크레오라 이지스카워’는 원사 제조 과정에서 일반 스판덱스 대비 실리콘 오일의 함량을 줄인 제품이다. 이는 원단 생산시 불순물 제거에 필요한 물 사용량을 줄여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가공과정에서 원단에 남아있는 불순물에 의해 생길 수 있는 불량을 줄이고 색감을 선명하게 해줘 원단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최근 패션산업에서 고객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컬러와 부드러운 촉감의 원단, 컴프레션(압박)이나 보정을 위한 기능성 원단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어 란제리, 일상복, 스포츠웨어 등 다양한 의류에 활용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은 다양한 기능적 차별화 제품인 △고내(高耐)염소성으로 수영복의 변질을 막아주는 ‘크레오라 하이클로(creora® highclo)’ △원사 단계에서 염색이 가능해 원단의 색감을 깊고 선명하게 만들 수 있는 ‘크레오라 컬러 플러스(creora® Color+)’ △낮은 온도에서 가공이 가능해 친환경적인 ‘크레오라 에코-소프트(creora® eco-soft)’ 등을 선보였다.

색감, 촉감, 기능성, 친환경성 등 소비자의 요구가 복잡·다양해진 만큼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라인업을 선보이는 것이다.

이번 전시회는 특히 ‘원사(Fiber)’를 주제로 기능적, 감성적으로 차별화된 원사에 집중 조명했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진행되는 ‘Star Fiber’ 원사 포럼에 참가하고 ‘Fibers Conference’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조현준 섬유PG장(사장)은 “효성은 차별화된 원단 및 의류를 찾는 고객사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매진해왔다”며 “다양한 기능의 개발과 고품질 제품 공급, 고객지향적인 마케팅을 통해 효성은 시장의 트렌드를 먼저 이끌어 글로벌 No.1 브랜드의 가치와 인지도를 크게 높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크레오라 라이브러리(전시공간)에 고객사의 원단과 수영복, 란제리 의류를 전시하여 유럽에 소개함으로써 동반성장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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