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피스 디포 등 미국 3대 사무용품 전문 유통 채널과 입점계약 체결 및 판매를 통해 미국 오피스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대표이사 권오현)는 6일 세계 최초 NFC 프린터를 포함한 총 9개 모델을 미국 내 스태플즈, 오피스 디포, 오피스 맥스의 2,800여개 매장에서 판매하며, 이를 기반으로 모바일 프린팅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 미국 3대 오피스 전문채널에 동시 입점하는 것은 프린팅사업 역사상 최초로 이는 미국시장 내 삼성 프린터의 높아진 브랜드 위상을 의미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3대 유통 채널 진입을 계기로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고객들의 제품 접근성이 향상돼 미국 기업 시장 공략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지난해 출시한 세계 최초 ‘삼성 스마트프린터 NFC C413/C463’ 시리즈 등을 앞세워 미국 모바일 프린팅 시장을 선점하고 프린팅 전문 기업으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한편, 스태플즈 등 3대 유통 채널은 미국 프린팅 시장의 약 50%를 차지하는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사무용PC, 프린터, 스캐너 등의 사무기기와 유지보수, 데이터관리 등의 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의 대표 사무용품 전문 유통 채널이다. 또한 미국 내 총 3,2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