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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07 10: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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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실장(左)이 송용설 아모그린텍 부사장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아모그린텍(대표 김병규)이 전기방사를 이용한 벤트용 나노 멤브레인을 통해 나노어워드 최고상을 거머쥐었다.

아모그린텍은 지난 2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나노코리아 2014, 제12회 국제나노기술심포지엄 및 나노융합대전’에서 ‘전기방사를 이용한 벤트용 나노 멤브레인’을 출품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아모그린텍의 고유 기술인 ‘하이브리드 전기방사 기술’을 가지고 개발된 제품으로 모바일 기기를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 해 줄 수 있는 부품이다.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폰 주변기기 등에 방수·방진소재로 사용되는 핵심소재로, 산업 및 가정용 전자 기계 장비의 방수·방진 및 통음, 통기를 요구하는 제품에 사용되는 제품 및 설비를 보호하는 멤브레인이다.

적용 분야로는 스마트 폰 등의 모바일 기기의 스피커, 마이크 등에 사용되는 통음 방수방진 소재, 자동차 헤드램프의 김서림 방지를 위한 방수투습 소재, 모터 및 저장 장치의 내부 김서림을 방지하는 방수 투습 소재로 사용이 가능하며, 화학약품 용기 및 2차 전지의 폭발 방지용 벤트 소재로 사용이 가능하다.

적용되는 기술은 방수·방진 기능과 음향 감쇄율을 최소화 시키는 음향특성을 가지는 나노섬유 제품을 방사하는 기술로 제품의 요구 특성에 따라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는 기술이 확보돼야 한다.

이번에 수상하는 제품으로 국내 15건, 해외 PCT 7건의 특허를 출원해 원천 기술을 확보했으며, 아모그린텍은 ‘벤트용 나노 멤브레인’ 제품으로 2015년 이후 연 170억이상의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04년 설립된 주식회사 아모그린텍은 신소재를 기반으로 정보통신과 에너지, 환경 분야의 핵심 부품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아모그린텍은 국내 및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세라믹 칩 부품 및 안테나 부품 그리고 BLDC모터 등을 생산하는 아모텍의 자회사다.

나노 기술을 근간으로 △금속나노입자 △나노잉크 △방수투습원단용 나노섬유 △나노섬유 액체여과필터 △방열 시트 △나노결정립 자성합금 등 최첨단, 친환경 기술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회사다.

아모그린텍은 나노섬유 기술 및 나노입자 제어 기술 등의 나노 관련 기술을 더욱 발전 시켜 전기·전자 부문 뿐 아니라 전 산업 분야에서 제품 개발 및 응용 분야에 필요한 솔루션의 제공을 지향하는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아모그린텍 관계자는 “첨단 기초 소재기술을 바탕으로 한 만큼 제품군도 기존의 범용성 제품 대량생산 보다는 자체 기술력의 강점을 바탕으로 고 부가가치 시장을 지향 하고 있다”며 “세계 최초,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갖춘 제품을 생산하고자 ‘World First, World Best’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Global Leading Company’가 돼 세계 초일류 종합부품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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