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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03 17: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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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발생할지도 모르는 방사능테러에 대비해 민관군 대응능력을 제고한다.

방재청은 7월4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방사능테러 대응태세를 확립을 위한 민관군 합동 종합훈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방사능테러 사고 발생시 신속·정확한 초동대응, 전문대응기관간 공조체제, 현장의료 대응능력과 사고접수 및 상황전파 체계를 점검하고 대테러 대응기관의 방사능테러 대응역량 제고와 공조체제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실제훈련으로 진행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주관의 이번훈련 참여기관은 20개 기관으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대테러·안전대책본부 △중앙119구조본부 특수사고대응단 △시흥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인천소방안전본부 △인천 119특수구조대 △인천남부소방서 △인천지방경찰청 △국방부(17사단,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등이 참여한다.

또한 인원 210명과 헬기 등 장비 17대(헬기, 지휘차, 화학분석제독차, 펌프차, 구급차, 정찰차 등), 기타 방사능 측정 및 폭발물처리 로봇 등 첨단장비 등이 동원된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기간 중 주요 경기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방사능 테러에 대한 유관기관별 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제 사고발생시 유관기관의 실제적인 대응절차를 사전에 점검하고 이를 보완하는데 있다.

훈련의 중점사항은 사고 발생시 초동대응 기관중심으로 운영되는 상황실 가동, 기관별 현장지휘관의 대응력 제고 및 지휘권 이양, 방사능재난 대응장비의 실효성 및 연계성 점검, 군·경찰·소방·지자체·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의 협조체제 강화다.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일수) 관계자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첨단장비와 고도의 기술로 무장된 화생방신속대응팀을 배치해 소방안전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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