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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02 17: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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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용 레이저 가공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인 한국트럼프가 고출력 고체 레이저를 나노코리아 2014에서 선보였다..

산업용 레이저 가공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인 한국트럼프가 고출력 고체 레이저를 나노코리아 2014에서 선보였다.

한국트럼프는 7월2일부터 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레이저코리아에 부스를 꾸리고 펨토초(Femto, 1000조분의 1초)단위로 펄스를 발생하는 레이저기기 TruMicro를 출품했다.

한국트럼프는 머신툴, 레이저 기술, 자동화 시스템, 소프트웨어, 서비스 분야에 있어서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판금 가공 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전시회에서는 △co2 레이저 △디스크 레이저 △다이오드 레이저 △파이버 레이저 △펄스 레이저△마킹 레이저 등을 출품했다.

이번에 출품한 6세대 제품들은 기존 5세대 제품들에 비해 가격, 크기, 유지보수가 뛰어나게 좋아졌다. 기존의 교체 주기에 비해서 30%가량 향상된 내구성을 자랑한다.

기술 트렌드가 10.3㎛ 수준이었던 기존 CO2 기체 레이저에서 최근에는 매질이 고체인 YAG(이트륨-알루미늄 가닛)으로 바뀌고 있다. 기존 레이저 기기들은 Cu, Al 등 금속 제품에서 반사율이 높아 위험성이나 효율성 면에서 개선이 필요했다.

고체 레이저들은 파장이 1030㎚ 수준으로 짧아 피크 에너지는 높고 모재에 닿는 시간은 짧은 특징이 있어 정밀 가공에 유리하다.

템토 레이저를 강조하는 이유는 레이저를 이용해서 모재(가공 대상물)의 조직변형을 통한 가공이 필요한데 레이저에 조사되는 시간이 길면 조직이 변형된 이후에는 모재의 열변형이 진행돼 정밀 가공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이런 정밀 가공 분야에 집중하는 것은 한국트럼프가 그동안 철판을 자르고 붙이는 커팅용 공작기계 등을 다뤄왔다면 향후 Micro분야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산업용 레이저 계에서 사업영역을 넓히기 위해서다.

김기영 한국트럼프 부장은 “산업용 레이저의 첫째는 제품 신뢰성, 둘째는 가격경쟁력과 수급율을 커버할 수 있는 양산성에 있다”라면서 “단품 판매에 머무르지 않고, 산업용 레이저계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기영 트럼프 시스템영업부장(오른쪽)이 TruMicro 펄스 레이저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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