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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02 16: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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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코리아 2014가 7월2일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행사장을 찾은 귀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세계의 나노 기술, 전문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나노코리아가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공동으로 7월2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나노기술의 연구성과 확산 및 나노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제 12회 나노코리아 2014’를 개최했다.

올해 12주년을 맞이하는 ‘나노코리아 2014’는 나노분야의 세계석학과 2,000여명의 나노연구자가 참석하고, 15개국의 최첨단 나노기술을 전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나노 관련 국제 행사다.

이번 행사는 비즈니스 촉진을 위한 전시분야인 나노융합대전과 연구성과 교류를 위한 심포지엄으로 구성되며, 나노기술의 기초·원천 연구성과가 새로운 나노융합산업으로 발전되는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노융합대전에는 15개국 339개 기업 및 기관이 총 538개 부스로 구성해 나노제품 수요·공급 및 해외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 등이 마련되고 심포지엄에서는 26개국 126명의 초청연사 강연을 포함해 총 964편의 연구 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나노융합대전에서는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나노를 중심으로 △마이크로멤스 △첨단세라믹 △레이저 △3D프린팅 기술 △바이오닉스 총 6개 분야 전시회를 합동 개최해 산업기술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한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최신 나노기술과 응용제품에 관심 있는 수요산업 관계자를 위한 다양한 특별 전시관과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심포지엄에는 ‘나노기술, 창조경제의 원동력’ 이라는 슬로건 하에 나노기술의 특징과 트렌드에 대한 주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학생 및 여성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노기술분야 진로교육 및 알기 쉬운 강연과 실험을 통해 나노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여성과학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가 주관하는 협력세션인 ‘Women in Nano’를 마련했다.

개막식에는 이상목 미래부 차관, 정만기 산업부 실장, 노영민 국회의원, 민병주 의원 등 나노관련 국내외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을 통해 산업기술분야에 ‘전기방사를 이용한 벤트용 나노 멤브레인’을 출품한 ㈜아모그린텍, 연구혁신분야에 김상욱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미래부 장관상(5점), 산자부 장관상(5점) 등이 수여됐다.

정만기 산업부 실장은 “우리나라에는 자동차, 전자 분야 등 세계 전시회가 없어 안타까운데, ‘나노코리아’가 나노분야 세계 2위 규모의 국제 전시회를 개최해줘 고맙다”며 “GDP 대비 R&D 투자비율은 세계 1위, R&D 절대 규모도 5위 안에 드는데, R&D 생산성이 낮은 것은 산학 연계가 부족하기 때문이니 나노코리아와 같은 전시회를 통해서 네트워크 형성이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목 미래부 제1차관은“기존 기술과 융합으로 혁신을 이뤄 신산업 창출의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노기술 교류와 나노기술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산업부와 협력해 우수한 연구성과가 산업화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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