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이 신재생에너지 설비 전담 A/S 기업을 선정해 신재생에너지 설치 소비자들의 만족도와 설비 가동률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에관공은 태양광·태양열·지열·연료전지·풍력 등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통해 설치된 설비의 애프터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A/S 전담기업’으로 (주)퓨얼셀파워 등 55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A/S 전담기업은 A/S 대응체계, 전담인력, 사후관리 실적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7월1일부터 전국 11개 지역을 전담해 설비를 시공한 기업이 폐업 또는 휴업하거나 시공기업을 통한 A/S 접수가 불가능한 경우 해당 시공기업을 대신해 사후점검 및 A/S를 수행해 안정적인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에관공은 A/S 전담기업의 활동 지원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설비 고장접수지원센터(TEL 1544-0940, ascenter.kemco.or.kr)를 운영하고 출장비 등 경비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A/S 전담기업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참여할 경우, 선정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래 에관공 신재생에너지보급실 실장은 “A/S 전담기업 활동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설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사후관리 만족도를 높이고,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 및 이용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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