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북미 자동차 기계부품 무역사절단에 참가할 기업체를 모집하며, 참가업체에게는 참가 비용을 지원한다.
울산시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북미 자동차·기계부품 무역사절단’에 참가할 기업체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참가 희망기업은 오는 7월11일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 누리집(www.sbc.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에 참가하는 업체에는 현지 바이어 알선비용,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현지차량 임차료, 항공료 50%(1업체당 1인) 등을 지원하며 항공료 50%, 숙식비 등 현지 체재비는 참가업체 부담이다.
울산시는 신청 기업 중 현지 진출 가능성이 높은 품목 위주(신규 참여업체 우대)로 자동차·기계부품 생산 중소기업 10개사 내외를 파견할 계획이다.
파견 기간은 오는 10월20일부터 25일까지 4박6일간이며 지역은 미국 자동차의 본고장인 디트로이트와 캐나다 토론토이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코트라(KOTRA)의 주선으로 미리 섭외된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다.
파견 지역은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산업이 발달한 곳이며, 부품 관련 한국기업 진출이 유망한 곳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수출 상담회는 충청남도 자동차 무역사절단과 통합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디트로이트에서는 자동차부품 전시회인 ‘Auto Parts Plaza’와 동시에 개최된다.
한편 울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매년 북미에 무역 사절단을 파견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같은 지역 두 곳에서 추진된 상담을 통해 상담금액 7,687만5,000달러, 계약추진금액 1,536만 5,000달러를 거쳐 계약 1,000만달러의 성과를 거둔 바 있어 이번에도 좋은 성과가 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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