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가 차량용 텔레매틱스와 블랙 박스 및 응급 전화를 지원하는 새로운 칩을 출시했다.
다양한 전자 애플리케이션에 걸쳐 고객들에 기여하는 세계 1위 가속도 센서 공급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지사장 마르코 카시스)가 모션 센서 포트폴리오에 세계 최초 칩을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AIS3624DQ는 디지털 출력을 갖춘 3축 가속도 센서로 풀스케일 범위를 최초로 ±24g(중력의 24배)까지 제공하며 자동차 업계의 까다로운 AEC-Q100 안정성 테스트를 충족했다.
자동차 회사들은 차량 문제 발생시 응급 서비스를 자동으로 요청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차량위치, 문제점, 사고의 심각성 등 목숨을 살리는데 중요한 상세정보를 구조대에 전달할 수 있다. 미국의 온스타(Onstar), 유럽의 이콜(eCall) 및 러시아의 ERA글로나스(ERA GLONASS) 등이 이런 서비스의 대표적인 사례다.
파비오 파솔리니(Fabio Pasolini) ST 모션 MEMS부문 사업 본부장은 “이미 탑재돼 있는 안전 혁신 기술에 이 센서가 더해져 탑승자를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인간의 삶을 연장하고자 하는 ST의 오랜 노력과 MEMS 부문 기술력의 리더십이 다시 한번 결합해 소비자들에게 도움을 줄 센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AIS3624DQ 주요 특징은 △풀스케일 범위 선택 가능 6g, 12g, 24g △ 16비트 데이터 출력
△두 개의 디지털 출력 라인(인터럽트 발생기) △9 사용자 선택 가능한 데이터 출력 속도(ODR) △전원 차단(power down), 저전력, 및 정상 전력 모드 △SPI 및 I2C 디지털 출력 프로토콜 △셀프 테스트 내장 △최대 10,000g 충격 생존성 △-40°C ~105℃의 온도 범위 등이다.
QFN 24L(4x4x1.8 mm3) 패키지로 제공되는 AIS3624DQ는 현재 엔지니어링 샘플로 공급 가능하다. 양산은 2014년 4분기로 예정돼있다. 예상 가격은 1,000개 주문 시 개당 4.54달러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20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