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솔레노이브 밸브의 강자 ㈜유니크가 국내 수소차 개발에서도 한 몫을 하며 연료전지 시스템의 수소 공급 장치 개발·생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유니크(대표 안정구)는 현대자동차와 연료전지차 양산을 위해 공동 연구를 통해 연료전지 시스템의 수소공급 장치를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현재 대상 차량은 투싼ix 모델에 적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소차 개발에 따라 모델을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니크는 1973년 국내 최초로 자동차용 시계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자동차용 시계 (Analogue clock, Digital Clock) 사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해외 완성차업계에도 납품하고 있다.
또한 1992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4단 자동변속기용 솔레노이드 밸브를 자체개발 성공을 시작으로 2011년 후륜 8단 자동변속기용 솔레노이드 밸브를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양산했다.
더불어 친환경 부품 바이패스 밸브, EGR 밸브 등을 생산·기술개발 하고 있다.
2005년 4월 T/S 16949 인증을 얻었으며 12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확인을 받았다. 2006년 1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에 선정되고, 같은 해 12월 싱글PPM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2009년 11월 벤처기업대상 중소기업청장상을 받았다.
주요 제품의 매출액 비중은 유압 솔레노이드 밸브가 59.70%, 밸브류가 13.54%, 자동차용 시계가 10.29%, 시거 라이터가 7.58% 등이다.
㈜유니크가 제조하는 솔레노이드 밸브는 변속기 내에 위치하며 미션오일을 작동유로 하는 유압제어 밸브로 사람 손에 해당하는 제품으로 변속에 직접 관여하는 변속기 핵심기술로써 현재 국내 시장에서 80% 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세계에서 2번째로 후륜 8단 자동변속기용 솔레노이드 밸브를 생산하고 있으며 FF 8단, DCT용 솔레노이드 밸브를 개발 중에 있다.
또한 현재 화석연료의 고갈과 배출가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연료 차량인 FCEV(Fuel Cell Electric Vehicle)의 수소공급 제어시스템을 개발 현대차 투싼ix 모델이 납품하고 있다.
인테리어 제품으로는 △차량용 시계 △히트 패드&콘트롤러(Heated pad&Controller) △진동 스티어링 휠 △파월 아웃렛 △차량용 USB 충전기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 및 개발 중에 있으며 향후 인테리어 제품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해 기술개발에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엔진 및 연료 제어 제품으로는 △바이패스 밸브(Bypass valve) △이지알(EGR valve) △가스 벤트 밸브(Gas vent valve) 등 환경과 관련한 제품과 연료계통의 제품을 생산·개발하는 사업으로 대두되고 있는 연비규제 및 배기가스 규제에 대응 가능한 스마트한 제품을 개발 중이다.
㈜유니크 관계자는 “국내 완성차업계의 성장과 더불어 ㈜유니크의 기업 이미지 역시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 시장의 20배가 넘는 규모의 글로벌 시장에 진입을 위한 기초 마련해 향후 글로벌 업체로서 도약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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