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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05 08: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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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고연색 LED 패키지 LH351시리즈.

삼성전자가 ‘국제조명박람회(LIGHTFAIR International)’에서 조명용 LED광원 신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조명용 LED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3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한 ‘국제조명박람회(LIGHTFAIR International)’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스마트 파트너, 최고의 솔루션(Smart Partner, Brilliant Solution)’이라는 주제로 고효율·고연색성 제품과 사용 편의성을 크게 높인 솔루션을 공개해 글로벌 조명업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주요 LED솔루션은 △CRI(Color Rendering Index) 90이상의 고연색성 LED패키지·모듈 △필요 밝기에 따라 쉽고 빠르게 조명기구 구성이 가능한 LED모듈 ‘M시리즈’ 등이다.

삼성전자는 기존 CRI(Color Rendering Index) 80제품 라인업에 연색성 지수를 더욱 향상시킨 CRI 90 이상의 고연색성 LED제품 라인업을 추가 했다.

조명의 CRI지수는 조명 빛이 자연 태양광 아래서 보여지는 본래 색감을 얼마나 비슷하게 나타내는 지에 대한 수치로, CRI지수가 자연 태양광(CRI 100)에 가까울수록 물체 본연의 색상이 더욱 잘 나타나며 소비자들이 느끼는 눈의 피로감 또한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CRI지수가 80이상의 제품이면 실내 등기구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지만 최근에는 더욱 높은 연색성의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어 기존의 COB(Chip on Board) 패키지를 사용한 ‘SLE 시리즈’와 미드파워 LED와 패키지를 사용한 ‘LT-A302’ 등 CRI 90이상의 고연색성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COB타입 패키지를 사용한 ‘SLE 시리즈’는 특정 대상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되는 스팟 조명에 적합한 고광량 제품이며 ‘LT-A302’는 적은 수의 광원(패키지)만으로도 풍부한 광량과 넓은 광각을 구현 할 수 있는 렌즈 부착형 제품(LAM시리즈)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고연색성 LED조명에 대한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같은 크기의 기판에 다양한 수의 LED광원 패키지를 탑재해 원하는 밝기의 조명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을 크게 높인 ‘M시리즈’를 함께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뛰어난 색감과 높은 에너지 효율을 구현할 수 있는 LED광원 기술력과 사용 편의성을 더욱 끌어올린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LED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LED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오방원 전무는 “세계 각국의 백열등 사용 규제로 조명용 LED시장의 큰 성장이 예상된다”며 “삼성전자는 더욱 강화된 조명용 LED광원 라인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조명업체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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