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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2-29 00: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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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기술원의 기술이전 실적이 전년대비 건수는 21건으로 2배, 수입은 17억2천만원으로 약 14배 늘어났다.

국내 유일의 광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한국광기술원(원장 유은영)은 28일 이 같은 ‘2009년 기술 이전 실적’을 종합 발표했다.

이처럼 올해 수입 실적이 전년대비 폭발적으로 증가한 이유는 기업과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 국가 핵심 원천 기술 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종료로 인한 특허 실시권 이전에 기인했다고 광기술원측은 설명했다.

그동안 광기술원은 연구 개발 결과물과 수요 기업에 대한 DB를 구축함으로써, 기업 수요와 R&D 결과물을 매칭한 기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광산업기술력향상사업 및 예비기술창업자육성사업 등 기술지원 사업을 통한 기술이전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순수 기술이전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기술원의 연구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05년 이후 기술이전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06년에 2건에 불과 했던 기술이전이 매년 증가해 올해 21건에 이르렀다.

이와 더불어, 기업과의 공동기술개발을 통한 기술이전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공동기술개발은 수행 과정에서 기술개발 결과물이 명시적 또는 암묵적인 형태로 기업에 이전되는 만큼 기술이전 효과가 있다.

매년 기업과의 공동기술개발과제 수행 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내 뿐만 아니라 지역외 기업과의 공동과제 수행건수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기술이전․사업화의 원천이 되는 국내․외 특허의 경우 올해 국내출원 60건, 해외출원 6건의 실적을 나타냈다.

국내 특허의 경우 소속 연구원 1인당 1건 이상을 출원했고, 올해 국가 신성장동력에 포함된 LED분야(칩․패키징․조명기술 등) 및 광모듈 부품, 광응용 분야의 핵심 기술에 대한 역량을 축적했다.

광기술원은 특허업무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국내 유수의 특허사무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월 1회 변리사의 방문․상담을 추진하는 등 연구 개발 성과 및 아이디어에 대한 특허 출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유은영 한국광기술원 원장은 “해마다 증가하는 기술이전 건수는 광기술원이 보유한 시장성 있는 기술개발 결과물인 특허, 노하우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 및 수요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앞으로 단순한 특허 기술의 이전에 그치지 않고, 상품화에 필요한 시험생산시설 및 장비 지원, 관련 생산 공정 기술 노하우 전수 등을 통한 지속적인 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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