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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29 17: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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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로부터)김충호 현대차 사장, 축구선수 이동국, 곽진 국내영업본부장, 축구선수 김남일이 AG, 그랜저 디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부산모터쇼서 준대형 승용 디젤 모델인 ‘그랜저 디젤’과 차세대 수소차 ‘인트라도’를 선보이며 기술력을 뽐냈다.

현대차는 29일 벡스코에서 개막한 ‘2014 부산모터쇼’에 참가했다.

현대차는 ‘자동차의 바다,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2014 부산모터쇼에서 승용관 2,950㎡(약 895평), 상용관 400㎡(약 120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승용 22대, 상용 3대 등 완성차 25대와 다양한 전시물을 선보였다.

가로 97m, 세로 30.5m의 크기로 ‘듀얼 브릴리언트(Dual Brilliant) ‘∞’’을 콘셉트로 제작된 현대차 전시관은 ‘0(기본기)’에서 시작해 무한한 가능성인 ‘∞’로 진화한다는 의미를 전시관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또한 신차 및 신기술, 월드컵 및 모터스포츠를 주제로 전시관을 독립된 두 개의 공간으로 구성해 관람객들이 현대차의 기술력과 진정성을 효과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동력성능, 정숙성, 경제성의 3박자를 갖춘 ‘그랜저 디젤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

‘2015년형 그랜저’는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0kg·m 연비 14.0km/ℓ의 R2.2 E-VGT 디젤 엔진을 새롭게 추가했다.

R2.2 E-VGT 디젤 엔진은 유로 6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현대차 최초의 클린 디젤 엔진으로, 힘 있고 여유로운 동력성능과 정숙성, 경제성을 갖춘 그랜저 디젤 모델은 합리적인 비용의 프리미엄 디젤 세단을 원하는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연말 출시 예정인 신차 ‘AG’도 부산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AG’는 최첨단 편의사양 및 정숙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갖춘 전륜 구동 플래그십 프리미엄 세단으로,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Fluidic Sculpture 2.0)’을 적용해 심플하면서도 품격 있는 디자인을 갖췄다.

이와 함께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였던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 ‘인트라도(Intrado, HED-9)’도 아시아 최초로 공개됐다.

인트라도는 현대차 유럽디자인센터, 한국 남양연구소, 유럽기술연구소가 협업을 통해 개발한 소형 SUV 콘셉트카로 △절제미와 역동성이 조화를 이룬 디자인 △첨단 소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초경량 차체 설계 △우수한 친환경성과 효율성을 자랑하는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특징이다.

전장 4,170mm, 전폭 1,850mm, 전고 1,565mm, 축거 2,620mm의 ‘인트라도’는 차량 내부에 탄소섬유 소재가 적용된 차체를 그대로 노출시키고 강렬한 오렌지색을 사용하는 등 기능적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미래 지향적 디자인을 구현했다.

‘인트라도’는 36kW급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용했으며 1회 수소 완전 충전할 경우 최대 6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이를 가솔린 연비 기준으로 환산하면 40km/ℓ에 달한다.

‘인트라도’는 롯데케미칼과 효성이 공동 개발한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및 고강성 설계 기술이 반영된 탄소섬유 차체를 적용, 일반 차체와 비교해 강성은 유지하면서도 무게는 약 60% 가량 가볍다.

고성능 쇼카 ‘벨로스터 미드십’도 선보였다. ‘벨로스터 미드십’은 전장 4,220mm, 전폭 1,865mm, 전고 1,340mm의 크기로 300마력(ps)급의 터보차저를 장착한 고성능 세타 2.0 GDI 엔진을 탑재해 폭발적인 동력성능을 자랑한다.

김충호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는 날로 치열해지는 시장 상황과 경쟁 속에서 고객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기본에 충실한 자동차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여러분께 선보이는 ‘2015년형 그랜저’와 ‘AG’는 고객들의 요구와 목소리를 적극 담아 탄생한 현대차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400㎡(약 120평)의 상용차 전시관을 별도로 마련하고, 웅장하고 역동적인 스타일과 동급 최고 연비, 넓은 실내 공간이 돋보이는 최고급 대형트럭 ‘트라고 엑시언트(Trago Xcient)’ 2대와 높은 친환경성을 자랑하는 ‘CNG 하이브리드 버스’ 1대를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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