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로봇의 품질 향상을 통한 지능형 로봇 시장 확대를 위한 세미나가 개최됐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3일 ‘지능형로봇 품질관리 기술세미나’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지능형 로봇이 시장에 계속 출시되고 있지만 아직 시장의 확대는 미미한 상황에서 이의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전진우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클러스터사업단 표준시험인증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능형 로봇 기업들의 꾸준한 제품 출시가 계속 되고 있다”며 “그러나 시장의 확대는 아직 활발하지 못하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는 “이러한 원인은 소비자 인식의 부족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기업들은 아직 시장에 제품을 알리기 위해 출시 위주로 생산·공급하는 측면이 커 제품 고장 시 그때 그때 대웅하는 수준”이라고 전제하고 “이에 진흥원은 고장에 대한 분석을 통해 전자산업처럼 미리 소비자의 불편을 제거한 제품 생산으로 지능형 로봇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높여 로봇산업 발전에 공헌하고자 본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세미나 개최 의의를 밝혔다.
이후 이어진 세미나에서 큐랩스 최훈기 대표는 ‘고장분석과 품질관리’라는 주제발표에서 PCBA 고장 분석 사례를 통해 고장의 원인을 미연에 방지하는 노하우를 설명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동부대우전자 김진우 전문위원은 ‘사례를 통한 고장분석기법 적용’에 대한 발표로 지능형 로봇 제품에서 발생하는 주요 고장의 원인 분석 결과를 설명했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투영이엔지 류동건 대표는 ‘제품신뢰성 향상을 위한 EMC관련 고장분석’이란 발표를 통해 전기전자 노이즈에 따른 고장 분석을 통해 고장을 미리 방지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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