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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27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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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화 전문기관인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원장 강훈)이 26일 개원했다.

개원식에는 미래부 이상목 차관을 비롯해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 강대임 출연(연)협의회장,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 등 연구자, 기업인, 사업화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실용화진흥원은 대표적인 대형 국책사업인 21세기 프론티어사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2007년 12월 설립한 ‘프론티어연구성과지원센터’를 모태로 그간 사업화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그동안의 사업화 지원 활동을 통해 현재까지 기술이전 77건으로 기술료 241억원의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실용화진흥원은 기업수요 및 연구성과 분석을 통해 사업화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전문 컨설팅, 업그레이드 R&D, 기술보증기금의 사업화 자금지원 연계 등을 패키지로 지원해 기술이전 및 창업이 활성화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일례로 이산화탄소 사업단은 한양대가 개발한 400억원 규모의 신규 미세다공성 내열성 고체분리막 소재기술을 2009년 에어프로덕츠사에 이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세계 최고의 CO₂ 포집용 혁신적 분리막 기술이 개발돼 CCS시장 선점과 해수담수화 전처리필터, 바이오알콜 정제, 부생가스회수분야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연결시켜주는 ‘미래기술마당’, 사업화 전문단이 기술사업화 全주기를 책임 관리·지원해 신제품·서비스 개발, 창업 등 신산업 조기 창출을 위한 ‘신산업창조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미래기술 마당은 대학, 출연연 등에서 사업화 유망기술 2,000여건을 제공해 14건을 기업과 연결시켜준 바 있다. 신산업창조 프로젝트로 2014년 3개 전문단 및 8개 사업단에 105억원을 지원했다.

이상목 미래부 차관은 개원식에서 “연구개발 성과가 기업에서 활용되고 새로운 일자리와 신산업을 창출하도록 연구성과 사업화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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