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5-23 09:29:06
기사수정

▲ LME 비철 금속 가격 동향(자료 : Reuters).

22일 거래된 비철금속은 예상치를 상회한 중국과 유로존 지표의 영향으로 전품목 상승했다. 또한 혼조를 보인 미국 지표 역시 시장에서는 긍정적으로 해석하며 가격 상승에 일조했다.

NH선물농협에 따르면 22일 전기동 가격은 전일 대비 0.64% 상승한 6,875달러, 알루미늄 가격은 전일 대비 1.58% 상승한 1,796달러, 납은 전일 대비 0.61% 상승한 2,137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아연은 전일 대비 0.58% 상승한 2,079달러, 니켈은 전일 대비 1.03% 상승한 19,700달러, 주석은 전일 대비 0.94% 상승한 23,190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HSBC PMI 잠정치가 49.7을 기록하며 경기 확장, 위축을 구분하는 50에는 못 미쳤지만 예상치 48.3과 전월 48.1을 크게 상회했다.

세부적으로 신규주문지수가 가장 돋보였지만 고용지수가 47.3까지 떨어지며 아직 경기회복세가 노동시장 전반으로까지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반면에 당분간 중국 경기둔화 우려는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미국은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자수가 예상치보다 높은 2만8,000명 증가를 기록했지만 주택판매는 올해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이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21일 FOMC 의사록에서 경기회복세를 확인한 이후 금일 고용지표가 비록 좋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오히려 좋지 않은 고용지표 영향으로 빠른 금리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반응하며 가격 상승을 도운 것으로 나타났다.

니켈 연구 그룹(Nicekl Study Gruop)이 2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월 글로벌 니켈 과잉량은 3,600톤이며 이는 전년 동기 7,600톤과 올해 2월 1만6,300톤과 비교해 볼 때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인도네시아의 수출 금지가 가장 큰 이유라고 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전체 소비는 15만8,000톤이며 생산량은 16만1,300을 기록했다.

22일 알루미늄은 1%가 넘는 상승을 하면서 다른 비철금속보다 두드러진 상승폭을 기록했다. 높은 현물 수요가 프리미엄 상승을 이끌면서 선물시장 가격 상승을 추가적으로 이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LME에서 프리미엄을 포함한 CASH 알루미늄은 여전히 높은 2,100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2009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