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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14 15: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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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서초동에 개소한 IoT혁신센터가 주로 하는 일.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의 신제품 개발을 돕는 기관이 출범해 중소기업의 시제품 제작, 사업화, 상용화 및 해외진출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서울 서초동 동아타워에 위치한 ‘사물인터넷 혁신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IoT 글로벌 협의체’의 출범식을 13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미래부 최문기 장관을 비롯해 13개 국·내외 IoT 선도기업과 8개 유관기관 CEO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출범된 협의체는 IoT 분야 21개 국내외 선도기업 및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로서, IoT 혁신센터를 통해 국내·외 선도기업과 중소기업간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IoT 기업가 양성, 중소기업 육성 및 글로벌 시장 동반 진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IoT 혁신센터의 주요 프로그램은 △기업가 양성 △전문 중소기업 육성△글로벌 동반성장 유도△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사업 추진△제품·서비스의 정보보호 내재화 등 5가지다.

IoT기업가 양성을 위해서는 팀단위 교육과 실습을 통한 신제품 개발 지원, 국내외 선도기업과의 파트너십·인턴십 기회를 부여한다.

IoT 전문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IoT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정부와 국내·외 선도기업이 공동으로 기술·자금 등을 지원한다.

글로벌 동반성장 유도는 민간주도의 자발적 파트너십을 중심으로 사업 모델 발굴과 공동실증사업 등을 통해 이뤄낸다.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사업 추진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 타 창업지원 센터, 해외 IoT 관련 기관 등과 연계를 도모한다.

IoT 제품·서비스의 정보보호 내재화를 위해 IoT 보안 테스트베드 구축·활용할 계획이다.

이러한 5가지 프로그램의 수행을 위해 IoT 혁신센터는 DIY 개발환경 등 창의적 아이디어의 발굴에서부터 시제품 제작, 상용화와 글로벌 진출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갖췄다.

DIY(Do It Yourself)는 HW(하드웨어) 개발 보드와 SW(소프트웨어) 개발환경을 활용해 이용자 누구나 원하는 IoT 기술·서비스·제품을 스스로 제작·개발하는 활동이다.

최문기 장관은 이 날 인사말에서 “IoT 혁신센터를 통해 국내외 선도기업들과 협력해 창의적인 IoT 기업가를 키우고, 전문 중소기업들이 국내외 선도기업과 경쟁력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국내 시장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혁신센터를 협력의 구심점으로 삼아 참여 기업들과 비전을 공유하고 다양한 협력모델을 발굴해 많은 성공사례들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oT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 관련 사업의 세부내용은 미래부(www.msip.go.kr) 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www.nipa.kr),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www.kca.kr)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IoT 기업가 양성 교육과정은 5월 중순 공고할 예정이고, 기 공고된 IoT 전문 중소기업 개발지원 사업은 오는 23일 접수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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