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5-07 17:21:29
기사수정

뉴몬트 마이닝(Newmont Mining Corp)이 인도네시아에서 구리, 금 광산 운영을 중단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최근 뉴몬트 마이닝은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광물 수출과 세금에 대한 협상이 결렬될 경우 6월 중 인도네시아 바투 히자우(Batu Hijau) 구리, 금 광산 운영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는 올 1월에 구리 정광(copper concentrate) 수출에 대해서 세금을 올리기로 결정했으나, 인도네시아 구리 생산의 97%를 담당하고 있는 뉴몬트 마이닝과 프리포트 맥모란(Freeport-McMoRan Copper & Gold)은 이 새로운 규제는 기존 계약서상에 의하면 불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뉴몬트는 7일 성명서에서 바투 히자우(Batu Hijau)의 구리 저장창고는 5월말쯤에 다 찰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점진적으로 생산시설에 대한 운영을 줄여나가야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새로운 CEO인 게리 골드버그(Gary Goldberg)는 “지난달에 구리 정광(copper concentrate) 저장창고가 다 차가지만, 우리는 조심스럽게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협상에 진척이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언급했다.

뉴몬트는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피티 스멜팅(PT smelting)에 2014년 내내 구리 정광을 인도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인도네시아 정부가 25%의 수출세금을 물어야 한다고 언급한 물량들에 대해서는 선적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로 알려져 있다.

한편 2016년 후반에는 수출세가 60%까지 인상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1982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