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와 북미의 자동차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부품업체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선두 차량 부품 생산업체인 델파이 오토모티브 피엘씨(로드니 오닐)는 2014년 1분기 주당이익이 1.04달러를 기록했고, 순이익은 12%증가해 주당 1.20 달러를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델파이의 올해 1분기 매출은 43억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6% 상승한 수치다.
이같은 매출 호조는 아시아 12%, 북미 8%, 유럽 2%의 성장이 남미 시장의 9% 하락을 상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14년 1분기 순이익은 3억2,000만달러이며 주당 순이익은 1.04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는 순이익 2억7,600만달러 주당 순이익 0.88달러와 비교해 높은 상승치를 보인 것이다.
2014년 1분기 영업이익은 4억8,300만달러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 0.6% 상승해 11.3%를 기록했다. 이같은 상승은 아시아와 북미 사업의 지속적이며 우수한 성과 및 비즈니스의 성장, 2012년 말에 시작돼 15개월 정도 지속되고 있는 유럽의 구조조정 프로그램의 혜택 등을 반영하고 있다.
로드니 오닐 CEO 겸 사장은 “예상대로 1분기 매출 실적이 아주 우수했다”고 언급하면서 “남은 기간에도 유리한 위치를 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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