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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29 00: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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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대 ETI 프로그램.

정부가 미래 고효율사회 조기 실현을 위한 에너지기술 개발 방향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향후 10년의 에너지기술 개발 방향을 17대 프로그램으로 정하고, ‘2014 에너지기술 혁신 로드맵’의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에너지 R&D분야 정부·연구소·학계·기업의 전문가 150여명이 참여하는 에너지공급-수요관리-융합혁신 분야 17개 분과로 구성된 로드맵 수립 체계를 구축했다.

에너지기술 혁신 로드맵은 올해 1월에 수립된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의 후속조치로 글로벌 메가트렌드와 사회변화를 분석해 에너지시스템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17대 ETI(Energy Technology Innovation) 프로그램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ETI 프로그램은 에너지공급과 수요의 균형, 기후변화 대응, 분산전원 등 에너지기술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 대응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제3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분과회의 등을 거쳐 선정됐다.

주요 내용은 △청정·안전한 국민친화형 6대 에너지공급기술 △고효율 사회 구현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기반 6대 에너지 수요관리 기술 △신규시장 창출을 위한 융·복합 중심 5대 에너지혁신기술을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로드맵은 지금까지 산업부가 추진하던 기술, 품목별 로드맵 체계를 실제 활용이 가능한 에너지시스템 구현을 최종 목표로 해 필요한 개발전략을 구체화하는 문제 해결형 R&D에 주안점을 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더불어 이종산업 간 융합, 대중소 기업 생태계 조성, 국제 공동연구 연계 등 다양한 방식을 이용한 기술 습득 및 혁신의 중장기 전략을 마련해 정부·민간투자를 연계하고 신 시장 모델 실현 기반을 조성했다는 평이다.

2014 에너지기술 혁신 로드맵은 8월까지 분과위원회 운영, 8월말 공청회 개최, 11월 로드맵 발표 등을 거쳐 확정되며, 향후 에너지기술 R&D 기획의 기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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