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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25 14: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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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이 산업계 기후변화 대응역량 및 핵심기반 구축을 위해 조사에 나선다.

에관공은 ‘전국 광업·제조업 에너지사용실태 및 온실가스배출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조사대상 기간은 2013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며, 실사 기간은 2014년 5월1일부터 9월30일까지다.

이번 조사는 에너지법 제19조(에너지관련 통계의 관리·공표)에 따라 3년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표하는 에너지총조사보고서의 산업부문의 통계치로 활용되고 있으며, 국가승인통계(통계청 : 33701호)로서 통계청을 통해 그 결과를 공표해 정부, 산업계 및 학계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사는 그간의 총량 수준의 파악만이 가능했던 공급위주의 통계 집계 수준에서 벗어나 선진국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긴 힘든 수준인 15만개의 개별 기업체에 대해 수요측면에서 용도별·설비별 이용행태 통계를 확보하게 된다.

이에 에너지관리정책의 패러다임을 공급관리에서 수요관리로 전환코자 하는 정부의 정책 수립에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기존 41개 업종(KSIC 중분류 수준)에서 91개 업종(KSIC 소분류 수준)으로 업종을 세분화해 조사해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추진 중인 핵심정책의 시행 및 정착에 핵심적 역할을 할 전망이다.

에관공 관계자는 “공단은 산업부문의 에너지 수요관리 및 기후변화 대응과 체계적인 로드맵 수립을 위해 산업부문 세부업종의 지역별, 용도별, 설비별 등 수요측면에서의 상세 통계를 공표해나가고 있다”며 “향후 5개년 이상의 시계열성이 확보된 에너지사용량, 온실가스배출량 DB는 산업부문의 에너지 수요관리 및 온실가스 감축잠재량 분석 등 각종 통계 분석에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너지사용실태 및 온실가스배출량 올해 조사결과는 내년 3월 ‘국가온실가스배출량종합정보DB’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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