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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25 13: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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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5번째 부터)김호용 전기연 원장, 오병희 서울대병원 원장 등 양 기관 임직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원장 김호용)과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이 의료기기 개발과 임상시험에서 협력하기로 손을 맞잡았다.

전기연은 25일 서울대병원과 의료기기 개발기술과 임상 의료기술 간 상호연구협력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서울대병원이 의료기기 개발과 관련해 처음으로 맺는 공식 MOU로 그동안 전기연을 통해 정부차원에서 진행해 왔던 의료기기 개발을 상용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서 그 의미가 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기기 개발, 임상시험을 위한 연구재료, 정보의 공동 활용 △전문인력의 교류 △의료기기 R&D 사업에 참여 △의료기기 개발, 임상시험을 위한 교육 및 훈련, 연수 활동, 자문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과 운용 △의료기기 개발 시설 입주 등 대형 인프라의 확보와 지원 △의료기기 개발, 임상시험에 필요한 연구비, 사업비의 확보와 지원 등의 상호활용 등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오병희 서울대병원 원장은 “최근 의료산업이 차세대 국가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임상시험분야의 비약적 발전은 이제 의료기기산업의 혁신으로 그 속도를 더하고 있다”며 “이러한 가운데 핵심원천기술에서부터 첨단융합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구개발능력을 보유한 전기연과 협력관계를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양 기관의 정보와 인력의 효율적 활용은 의료기기 분야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창조경제 실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호용 전기연 원장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의학 연구 및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갖추고 있는 서울대병원과 영상의료기기 원천기술 및 상용화 노하우를 보유한 전기연의 적극적 기술협력은 미래 첨단 의료영상기기 기술개발을 국내 기술진이 선도하고 상용화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는 국산 의료기기의 위상을 높이는 촉진제가 되고 나아가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기연은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드물게 의료기기 분야 연구를 중점추진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과 러시아의 합작연구센터인 RSS센터와 첨단의료기기연구센터를 중심으로 광학영상의료기기, 영상유도 방사선의료기기, 전기에너지 암치료기기 등을 중점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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