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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24 18: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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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연결기준 경영실적(단위:십억원, %) .

포스코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조4,401억원, 영업이익 7,313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6%, 2% 상승한 수치다.

포스코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비철강 분야의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이 소폭 상승한 4.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원화약세에 따른 외화 환산차손과 세무조사 관련 비용으로 전년동기대비 79% 하락한 556억원을 기록했다.

포스코 1분기 조강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930만톤, 841만톤으로 다소 감소했다. 이는 역일수 감소와 포항 3제강공장과 광양 3,5고로, 열연, 냉연 등 주요설비 수리로 인한 것이다. 계절적 요인으로 자동차, 조선·해양플랜트 등 주요산업향 강재 판매는 각각 196만톤, 72만톤으로 전기 대비 감소했다.

중국 철강가격이 하락하는 가운데 제품가격을 전분기 수준으로 유지하고 원료 매입가를 줄임으로써 전분기 대비 포스코 단독기준 영업이익은 300억원 늘었다.

포스코는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3월 7억달러 규모의 고금리 채권을 지난해 12월 발행한 저금리 엔화채권과 자체 자금으로 상환하는 등 노력을 통해 단독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지난해말 기준보다 46% 증가한 2조330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무역, 건설 등 주요 그룹사의 실적도 개선됐다. 포스코건설은 전분기 대비 2.2% 포인트 높은 6.6%의 영업이익률을, 대우인터내셔널 역시 전분기 대비 0.4% 포인트 높은 1.3%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포스코는 2분기 세계 철강수요가 다소 회복되고 중국의 춘절이후 재고조정 등으로 철강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수요가 3~4%의 회복세로 전환되면서 2014~15년 세계 철강수요는 3%대의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러한 철강산업 회복세에 맞춰 포스코는 제품 설계부터 판매, 서비스 등 전과정에서 고객 맞춤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을 더욱 높이는 한편 재무건전성을 극대화시키는 노력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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