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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23 0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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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 비철 금속 가격 동향(자료 : Reuters).

인도네시아와 러시아의 공급불안에 니켈 가격이 14개월 이래 최고치를 경신하며 비철금속 가격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NH선물농협에 따르면 22일 니켈 가격은 전일 대비 2.23% 상승한 1만8,325달러를 기록했다.

비철시장은 영국 연휴로 인해 22일에서야 개장했다.

상해 전기동 상승을 시작으로 LME 비철시장도 강세를 보였다. 전기동의 변동폭은 이전 박스권 수준에 머물렀지만 니켈은 14개월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 초 부터 부각된 인도네시아발 수출금지법안 이슈가 니켈시장의 공급불안정을 가속시키고 있다.

또한 우크라이나발 우려가 러시아산 니켈 공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도 니켈의 상승압력을 지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이러한 니켈 랠리가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브이티비 캐피탈(VTB Capital)의 상품분석가 빅토르 비엘스키(Wiktor Bielski)에 따르면 중국산 선철 생산은 올해 10%에서 20%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빅토르 비엘스키는 올 3월 중국의 인도네시아산 니켈 Ore을 100만톤 이하로 수입했고, 이는 작년 동기 340만톤에 비해 급감한 수치라고 밝혔다.

한편 홍콩거래소는 올해 전기동, 알루미늄, 아연 선물상품을 런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금결제 기준으로 5톤을 표준상품으로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탠더드뱅크(Standard Bank)의 비철금속 분석가 레옹 웨스트게이트(Leon Westgate)에 따르면 이 상품들은 LME/상해 거래소간 차익거래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캐나다의 광산업체인 트렉 리소시스(Treck Resources)사는 전세계적으로 5%의 인력감축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구리와 석탄가격의 하락으로 이익이 급감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반면에 트렉 리소시스는 아연가격 상승으로 2009년부터 휴업하고 있는 펜드 오레일리(Pend Oreille)의 아연 광산을 재가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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