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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22 18: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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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모터쇼를 통해 중형 세단 및 SUV 모델이 새롭게 선보이면서 차급별 경쟁은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중형 세단 및 SUV 모델의 신차 출시가 잇따르며 동 차급별 경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지난 18일 개막한 제114회 뉴욕 모터쇼에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주요 13개 모델을 비롯해 총 380여개 이상의 모델이 한 자리에 모았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에 따르면 북미에 최초 공개되는 중형 세단 및 SUV 차급 4개 모델은 타 차급 대비 수는 적지만 핵심 모델이 출품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형 세단 및 SUV는 업체별로 완전변경(FMC)모델 및 부분변경(F/L)모델을 발표하며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도요타는 미국 승용시장 내 판매 1위인 중형 세단 캠리의 2015년형 부분변경모델을 이전 모델 출시 3년 만에 다시 선보였으며, 현대도 같은 차급의 쏘나타 완전변경모델을 북미 최초로 공개했다.

중형 세단에서는 이외에도 크라이슬러 200시리즈 및 스바루 레거시 등 다른 모터쇼에서 기 공개한 모델들이 재차 출품됐다.

중형 SUV부문에서 닛산은 5인승이었던 이전 모델과 달리 3열 7인승 시트를 적용한 무라노의 3세대 신형 모델을, 스바루는 6세대 아웃백 후속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 싼타페, 지프 체로키를 비롯해 지난 LA 모터쇼에서 기 공개된 포드의 엣지 콘셉트카도 출품했다.

쏘나타, 캠리, 200시리즈, 레거시 등 중형 세단과 콘셉트카를 제외한 중형SUV 출품 모델은 모두 올해 안에 미국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일본업체를 중심으로 한 소형승용 신차 출시와 미국 경기 회복 분위기를 반영한 각 업체들의 스포티, 고성능차 출품이 특징이었다.

쉐보레는 크루즈의 부분변경 모델을, 포드는 포커스의 세단형을 선보였다. 닛산은 베르사 세단을 북미 최초로, 폭스바겐은 제타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북미시장 강화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혼다는 피트 세단 및 HRV등 소형차 중심으로 미국시장에 대한 공략 의지를 내비쳤다.

스포티, 고성능 강조한 BMW는 X4와 M4컨버터블 모델, 벤츠는 고성능 버전인 S63 쿠페 AMG, 랜드로버는 디스커버리 비전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으며, 알파로메오는 신차 4C를 북미 최초로 공개했다.

자동차산업연구소 관계자는 “캠리 등 주요 볼륨 모델의 출시에 따라 중형 차급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중형 세단 및 SUV 차급을 중심으로 한 경쟁은 더욱 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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