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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23 00: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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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케미칼(대표 허수영)은 상해 국제엑스포센터(푸동)에서 23일부터 4일간 열리는 아시아 최대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 ‘차이나플라스2014(ChinaPlas2014)’에 참석했다. .

롯데케미칼이 ‘차이나플라스2014(ChinaPlas2014)’에서 자사의 최신 소재 기술을 세계에 선 보인다.

롯데케미칼(대표 허수영)은 23일부터 4일간 열리는 상해 국제엑스포센터(푸동)에서 아시아 최대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인 ‘차이나플라스2014(ChinaPlas2014)’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인트라도’를 전시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와 공동개발한 초경량 탄소섬유 복합재와 독자 개발한 친환경 소재가 적용된 인트라도는 기존 차량 중량을 60% 이상 획기적으로 경량화 할 수 있는 높은 기술력을 자랑한다.

이밖에도 △기초소재 △기능성소재 △자동차 소재 △메가트랜드(Megatrend) 등 전시 영역을 구분해 최신 소재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초소재관에는 롯데케미칼이 보유한 30년 이상의 공정·생산 제어기술을 통해 개발된 PP·PE·PC·PTA·PIA·PET 등을 출품한다.

이 제품들은 의료용품, 포장재(라면, 스낵류), 필터 등의 제품 생산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자동차 연료탱크용 HDPE, 태양전지 충진재용 EVA 등의 제품에도 응용되고 있다.

기능성 소재관에는 차별화된 물성을 지닌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 중 친환경 제품으로 열가소성 엘라스토머(LOTTMER), 접착성 수지(GENPOLY/ADPOLY), 발포 소재(EPP) 등을 선보인다.

특히 성장이 기대되는 접착성 수지는 종래의 염소화 PP(CPP)를 대체하는 친환경수지로 자동차 도장용 프라이머 및 다층필름간 접착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로 분류되는 자동차 소재관에는 최근 CO2 배출량 감소, 자동차 연비 개선을 위해 내외장 부품에 다양하게 사용하는 경량화소재를 소개한다.

고강도 경량 복합재 분야인 탄소섬유복합재(CFRP)와 장섬유 합침 열가소성 복합재(LFT)는 금속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대표적인 미래형 소재로 향후 자동차 내외장재에 적용돼 자동차 경량화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메가트렌드(Megatrend) 신사업 분야에서는 전기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전력저장 장치(ESS), 옥수수와 사탕수수와 같은 친환경 원료(바이오매스)에서 생산된 모노머를 이용해 제조된 바이오폴리머를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21세기 블루 골드(Blue Gold)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물산업의 중요도에 발맞춰 물 속에 존재하는 각종 오염물이나 대장균과 같은 병원성 미생물은 물론 바이러스까지 제거할 수 있는 중공사막과 모듈 개발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차이나플라스2014는 총 39개국 약 3천社가 참석하는 대규모 전시회로, 듀폰, 바스프, 다우 등 세계적 석유화학회사는 물론 롯데케미칼, LG화학, SK종합화학 등이 참가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압출, 바이오플라스틱, 사출성형기 등 약 11개의 테마 전시관이 마련돼 국내외 바이어들과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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