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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21 10: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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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권 의약바이오 글로벌 실용화연계지원사업 3차년도 성과발표회’에서 (왼쪽 여섯번째)남창현 충북TP 원장등 참석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가 충청권 의약·바이오사업의 선진국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충북TP는 18일 충청북도C&V센터에서 ‘충청권 의약바이오 글로벌 실용화연계지원사업 3차년도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12개 기업 및 기관 그리고 충청북도 등 충청권 광역 지자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11년 5월부터 진행된 항체의약품 및 백신 등 바이오의약품분야에 대한 글로벌의약품 CMO위탁생산 시설구축, 연구개발, 인력양성에 대한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구축시설에 대한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해 협의 했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LG생명과학 관계자는 “R&D사업을 통해 관절염치료제 바이오시밀러 휴미라가 국내 임상1상 및 해외 임상3상 진입으로 향후 500억원 이상의 글로벌 기술이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관절염치료제 시노비안은 식약처 허가를 획득해 향후 3년간 국내 230억원, 해외 25억원의 매출을 예상되며, 5가 혼합백신은 임상3상 완료로 WHO입찰참여를 통해 향후 3년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충북TP 바이오센터는 글로벌의약품 전임상 및 임상시료제조지원사업을 통해 △보령제약 성인용 Td백신 △알테오젠 유방암 및 관절염 바이오시밀러 △한독 관절염치료제바이오시밀러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항체·약물복합체 등에 대한 전임상 및 임상시료생산지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사업주관을 맞고 있는 충북TP 바이오센터는 충청북도 지원을 받아 CV센터 공동장비실(812.4m2) 등에 69종, 약 100억원 장비를 구축해 바이오의약품분야 중소벤처기업을 본격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다.

특히 공동장비실은 1층 분석기기실 및 유동층건조실, 2층 동물세포배양실 및 분리정제실, 3층 생화학실 및 이화학실로 구성돼 있다.

또한 기초연구를 통해 상용화단계에 진입하는 바이오의약품은 인근에 위치하는 LG생명과학 오송공장의 선진규격 CMO 위탁 생산시설을 활용해 2014년부터 2033년까지 20년간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충청권 의약바이오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남창현 충북TP 원장은 “의약바이오 중소벤처기업의 기초연구개발과 조기 상용화를 위한 개방형 기업지원거점기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TP는 성과발표회에 앞서 충북대학교 한독줄기세포재생의학국제공동연구소(소장 장수익) 및 유전자·세포전문연구기업 라파젠(대표 함성호)과 CV센터 공동장비실 활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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