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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17 16: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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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기별 소재·부품산업 무역수지와 대중국 수출 및 대일본 수입 추이 .

1분기 소재부품 수출이 지난해에 이어 증가세를 이어가 全산업 수출 1,383억달러의 4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올해 1분기 소재·부품 산업은 수출 648억8,000만달러(전년동기대비 2.1%↑), 수입 404억4,000만달러로 무역흑자는 244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소재부품산업의 이같은 선전은 유럽, 미국 등 선진국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일반기계부품(전년동기대비 6.7%↑), 자동차 부품 등 부품분야를 중심으로 수출이 호조세를 보인데 따른 것이다.

부품수출은 전자부품과 자동차 부품 등에 대한 수요산업이 회복세를 보이며 전년동기 대비 3.5% 증가한 439억달러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전자부품의 경우 스마트폰의 수요증대와 D램 가격 상승에 따른 반도체 수출 호조세가 유지돼 전년동기대비 6.8% 증가했다.

수송기계부품(3.0%)의 경우 미국차 판매축소(-0.6%)에도 불구하고, 인건비 상승, 저탄소 규제 등으로 인한 국내업체의 해외생산 확대에 따라 부품 수출이 증가된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소재 수출은 대부분 업종에서 수출이 보합세를 보이며 전년동기대비 0.8%감소한 210억달러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원자재 가격 하락, 글로벌 공급 과잉 등에 따라 1차 금속(-2.4%), 고무 및 플라스틱(-0.1%), 화학물 및 화학(-0.5%) 등은 다소 감소했다.

같은 기간 소재부품 수입은 작년 1분기와 같은 404억달러이며, 전자부품, 조림금속 부품 등 부품분야를 중심으로, 중국, ASEAN 등으로부터 수입이 증가세를 보였다.

무역흑자는 244억4,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8%증가해 올해는 첫 1,000억달러 돌파가 가능해 보인다.

소재부품 산업의 수출입선이 유럽(+6.6%), 미국·일본(+5.7%) 등 선진국 중심으로 높은 수출 증가세를 보이며 다변화되는 등 교역구조가 보다 안정적으로 개선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소재부품의 교역구조도 안정적으로 변화됐다. 대일(對日) 수입액은 38억2,000만달러 적자를 기록, 수입의존도는 사상 최저치인 18.1%로 내려갔으며 대중 수출집중도 역시 완화세가 지속되고 있다.

정부는 일본, 독일 등 선진국으로 부터 수입하고 있는 핵심 소재부품에 대해 수입원인을 분석해 R&D·투자유치·M&A 등 ‘선진국 추격(Catch up) 전략’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소재부품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교역구조 개선을 위해 선도·추격형의 Two-Track 기술개발과 시장맞춤형 수출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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