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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18 00: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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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가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고객과의 협력을 통해서 신 제조업 시대로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멘스의 인더스트리 부문(대표 귄터 클롭쉬)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14’에서 제조업의 미래에 대한 지멘스의 비전과 전략을 선보였다.

지멘스는 산업용 IT·소프트웨어가 산업용 자동화·드라이브 기술 시장보다 2배 빠르게 증가해 연 7%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지멘스는 제조운영관리시스템 확대에 개발 초점을 맞췄다. 고성능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와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제품 개발을 추진해 MOM 시스템 이용 고객을 글로벌 가치 창출 네트워크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이 네트워크는 디지털제품수명주기관리(PLM)·전사적자원관리(ERP)솔루션에서 실제 생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연결하는 다리가 된다. 全 단계에서 데이터를 일관되게 주고받아 생산성 측면에서 새로운 잠재력을 창조해내겠다는 전략인 것이다.

신규 자동화 부품에서는 ‘플러그 & 프러듀스(plug ‘n’ produce)’ 철학에 따라 모든 부품의 통합을 추진하고 고성능 자동화·드라이브 솔루션을 구축하는 고객을 지원한다.

이렇게 네트워킹 및 정보화가 증가되면 보안이 중요해진다. 이에 지멘스는 인텔 시큐리티 자회사인 맥아피(McAfee)와 보안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해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멘스 경영이사회 이사이자 인더스트리 부문 총괄 사장인 지크프리트 루스부름(Siegfried Russwurm)은“지멘스는 HW와 SW를 통합함으로써 복잡한 다단계 생산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다”면서 “제조 기술의 정보화로 미래형 제조업을 실현하는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멘스는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인더스트리 3.X’ 구현기술을 시연하고 폭스바겐 골프 7세대의 자동화된 도어 조립 생산라인 모델 등을 전시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한’ 산업용 소프트웨어와 고성능 생산 하드웨어의 통합이 가져다 주는 혜택을 보여줬다. 지멘스는 이미 인더스트리 3.X에서 4.0으로 가는 기반을 갖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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