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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16 10: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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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트의 특수 적층 유리구조(오른쪽 제품)는 기존 측벽 창유리용 소재만큼 파손 저항성을 가지면서 기존 소재 대비 훨씬 더 얇고 가볍다..

쇼트의 항공기 내측 창유리로 개발된 센세이션 커버글라스 접합 유리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쇼트(SCHOTT)는 최근 크리스탈 캐빈 어워드 ‘소재 및 부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쇼트는 디엘 에어캐빈(Diehl Aircabin)사와 함께 쇼트의 특수 판재유리인 센세이션 커버와 접합용 시트로 구성된 적층 유리구조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는 항공기 내 측면 창유리로 사용된다.

새로운 측면 창유리는 항공사와 탑승객 모두에게 기존에 사용된 플라스틱 소재로 된 유리창 보다 더욱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쇼트의 새로운 적층 유리구조는 화재를 대비한 가장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객실 항공 안전 기준에 모두 부합한다.

또한 이 적층 유리구조 창유리는 약 40% 정도 더 가벼워 연료를 획기적으로 절약하는 동시에 배기가스 배출도 감소된다.

스크래치 저항성도 높아 교체 빈도가 낮아 탑승객들은 바깥의 풍경을 더욱 깨끗하고 오래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쇼트의 새로운 적층 유리구조 창유리는 오염방지 기능이 탁월해 기존 대비 세척이 수월해 전반적인 객실 내 위생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쇼트의 창유리는 대형 칸막이 등과 같이 새로운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독일 예나에서 쇼트 제품 개발 부서를 맡고 있는 요헨 알켐퍼(Jochen Alkemper) 박사는 “이 신제품의 개발을 위해, 세계 최고의 내구성을 자랑하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용 보호 커버글라스인 센세이션 커버의 개발 노하우와 오랜 기간 고성능 방염 유리를 개발하며 축적된 노하우를 결합했다”며 “크리스탈 캐빈 어워드 수상은 대단히 기쁜 일로, 우리 제품에 대한 시장의 지대한 관심을 증명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이는 항공기 내부 설계자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쇼트는 해당 신제품에 대해 특허 출원했으며 특허군 확대를 위한 추가 출원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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