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4-16 10:34:15
기사수정

올해 초 정부3.0 최초의 열린 협업조직으로 설치된 6개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의 출동 유형의 60% 이상이 화학관련 사고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일수)가 16일 ‘119화학구조센터 활동현황 실적보고’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6개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의 출동건수는 2014년도 1분기 동안 총 40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출동현황을 살펴보면 남양주 빙그레공장 암모니아 가스폭발사고(2014년 2월13일),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2014년 2월17일), 안성 (주)DAP 화재(2014년 3월9일) 등 화학사고 뿐만 아니라 화재, 붕괴 등 복합적인 출동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유형별 발생건수는 △화학 17건(42%) △화재 9건(22%) △환경 8건(20%) △구조 5건(13%) △붕괴 1건(3%)으로 화학물질 및 원유 누출사고 등 화학관련 사고가 전체 출동의 60%이상을 차지했다.

장소별 발생건수는 △화학공장 23건(57%) △탱크로리 7건(17%) △학교 1건(3%) △기타 9건(23%)로 화학물질 관련 시설 출동이 많았다.

중앙119구조본부는 이러한 활동실적 분석을 토대로 국가산업단지 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군 합동 모의사고 훈련을 연 2회 이상 실시하고 매월 1회 이상은 상주인력을 대상으로 자체 훈련을 실시해 화학사고 시 대비대응요령을 전파할 계획이다.

또한 관계부처 One-Stop 합동지도·점검 및 화학사고 예방 교육·홍보 활동으로 사업장의 화학사고 예방 및 피해 최소화에 주력 할 예정이다.

더불어 화학사고 전문 대응기관으로 자리 잡기 위해 올해 4월 중에 화학전문가 20명을 신규충원(7명 특별채용 완료, 13명 시·도 119구조대원 전입 예정)해 6개 권역 합동방재센터 현장배치를 추진 할 방침이다.

장비도 최근 화학사고 발생빈도 및 시·도 보유장비 중복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특수소방차량 도입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배치(6종 36대, 2개년)하고, 임시청사체제로 가동되고 있는 합동방재센터를 2015년까지 신청사로 이전해 모든 국민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안전한국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1953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