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코트라는 ICT 해외시장 진출방안의 일환으로 중동지역에 우리나라 IT산업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이 지역의 프로젝트 수주확대 촉진을 위한 ‘IT전략포럼 및 상담회’ 행사인 ‘K-Tech Middle East 2014’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UN의 대이란 경제재재 조치 완화에 따른 특수를 기대하며 세계 각국의 투자 및 진출 전략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이란(테헤란)에서 개최되며, 이란을 중심으로 한 인근지역(중동·CIS·서남아시아)의 많은 유력 발주처의 참가가 예상된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IT기업 및 기관 20개 내외 규모로 참가기업을 모집하며 테헤란 및 인근 중동지역의 현지 발주처 및 유력바이어 약 100개사 내외를 초청할 예정이다.

주요 참가대상은 IT서비스 공급 기업·기관·협회 등이며 IT서비스 공급에 수반되는 SW/HW관련 기업·기관·협회 등도 해당된다. 더불어 이란의 관심분야인 이러닝시스템, 은행시스템, 전자교통시스템, 디지털병원 등이 참여 시 좋은 결과를 거둘 전망이다.

‘K-Tech Middle East 2014’의 지원 내용은 항공임 및 호텔숙박비를 제외한 행사 비용과 해외 발주처 초청인사의 자국 정보화 프로젝트 발표 내용 파악, 현지 IT유관기관 방문 기회 제공, 현지 바이어와 프로젝트 상담 기회 제공, 해외 발주처 담당자들과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를 위해선 ‘K-Tech Middle East 2014’ 참가신청서(첨부 양식)와 참가기업 및 제품(서비스) 소개자료(영문, 한글) 등이며 선정 방법은 현지 무역관의 검토 의견 등을 참고로 코트라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 후 개별 통지한다.

선정업체 발표는 4월 중순 예정이며 사전준비 간담회 장소 및 일정은 추후공지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5일까지며 코트라 본사 IT사업단으로 참가신청서 이메일 접수 후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정순이 과장(전화 02-3460-7625, 이메일 soony@kotra.or.kr)이나 박주영씨(전화 02-3460-7769, 이메일 jooyoungpark@kotra.or.kr)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