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규모의 환경상품 전시회 ‘에코프로덕츠 2009’가 지난 10~12일 도쿄 아리아케에 위치한 도쿄빅사이트에서 열렸다.
최근 니혼게이자이 인터넷판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온난화 대책이나 생물 다양성 보전 등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영향으로 총 721개의 기업과 단체가 출품했다.
가전, 자동차, 주택 등 생활밀착형 제품에서 소재, 에너지까지 환경을 고려한 제품과 서비스를 한눈에 전시해 호응을 얻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에코프로덕츠 전시회는 때마침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고 있는 ‘제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15)’의 영향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폭증하면서 개막직후부터 많은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내년 가을 나고야에서 개최될 ‘생물다양성 조건 제10회 체결국 회의’를 근거로 마련한 ‘다양성 존(zone)’에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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