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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04 15: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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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계 최고의 제품들을 가지고 조달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4 나라장터 엑스포’에 나란히 참가했다.

▲ 삼성전자 모델이 엑스포에 전시된 삼성전자의 UHD TV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기술과 창의성의 융합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창조경제’의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공공조달시장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노트북에서 전력 소모가 많은 시간에 배터리 전력을 사용해 전력 피크치를 낮춰 주는 솔루션,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인증을 받은 DVM S 제품과 국내 최초 고효율 기자재 인증을 획득한 GHP(가스히트펌프)제품, 실외기 한대로 바닥 난방과 온수를 제공하는 EHS(에코히팅시스템) 등 공공조달시장 최대 이슈인 소비전력절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공공시장에서 중요 화두 중 하나인 정보보안 이슈를 지원할 모바일 보안플랫폼 녹스(KNOX) 2.0도 선보였다.

녹스 2.0은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 기반의 모바일 보안 플랫폼으로 사용자 환경과 보안기능을 한층 향상시켰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달등록제품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곡면을 통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삼성 커브드 UHD TV, 309.7mm 대화면과 다양한 오피스 문서작업 지원으로 업무용 태블릿에 최적화된 갤럭시 노트 프로 12.2, 최대 3개의 콘텐츠를 한 화면에서 구동할 수 있는 95형 대형모니터 등 전 품목에 걸쳐 신제품을 선보였다.

전시된 솔루션들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이벤트도 준비됐다.

게이밍 엑서사이즈(Gaming Exercise)존에서는 화면 사이 간격이 3.5mm인 초슬림 베젤 대형모니터(55형) 9대로 구성된 비디오월을 통해 게임기반의 실내체육을 더욱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게 구성했다.

또한 무인프린팅 키오스크에서 티머니(T-money) 카드 출력을 통해 경품응모를 하는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제품과 솔루션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업무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솔루션과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부부처가 새로운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용택 LG전자 부장이 냉난방 시스템인 칠러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 LG전자

LG전자는 407㎡ 규모의 전시공간에 △14년형 울트라HD TV △디지털 사이니지 △스마트스쿨 △시스템 에어컨 △종합공조 등 정부 및 공공·교육기관에 최적화된 다양한 제품군을 전시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울트라HD, 3D, IPS 기술력으로 완성된 디스플레이 토탈 솔루션을 선보이는 한편, 국산 기술로 완성한 종합 공조 솔루션도 적극 알렸다.

전시관 전면에는 55형 IPS 사이니지 9대(3x3)를 결합한 대형 3D 비디오월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결합에 따라 크기를 자유롭게 확장할 수 있다.

또한 84/65형UB9800, 65/55형UC9700, 49UB8500 등 2014년형 울트라HD TV라인업을 전면에 내세웠다.

LG 울트라HD TV는 IPS 패널을 적용해 색 정확도가 높고 보는 각도가 달라도 색 변화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IPS 패널의 넓은 시야각과 빠른 응답속도는 대화면 울트라HD TV에서 큰 장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스마트스쿨 전시공간에서는 탭북, G패드, 초단초점 프로젝터 등으로 교사와 학생이 자유롭게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양방향 학습 시스템을 선보였다. LG전자 초단초점 프로젝터는 52cm근거리에서 80인치 초대형 화면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55형 사이니지 8대(4x2)로 구성한 ‘영상보안 통합 관제센터’는 연결부 두께 3.5mm로 눈에 거슬리는 테두리를 최소화, 웅장한 화면 표현이 가능하다. 군 작전센터, 방범·소방 센터, 상황실 등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LG전자는 국내 전력난 해소를 위해 고효율 기술은 물론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한 시스템 에어컨 제품들도 전시했다.

LG 시스템에어컨 대표모델인 ‘멀티브이 슈퍼(Multi V Super) 4’는 LG 인버터 기술력을 기반으로 에너지 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LG전자는 8마력부터 국내 최대 용량인 20마력 모델로 확대해 1등급 최다 라인업을 확보할 계획이다.

전기 대신 가스를 열원으로 사용하는 냉난방기인 ‘가스히트펌프(GHP; Gas Heat Pump)’ 제품도 함께 소개했다. ‘가스히트펌프’는 국내 유일의 국산 가스히트펌프 제품으로, 지난해 산업통산자원부 기술 표준원으로부터 NEP (New Excellent Product, 신기술제품) 인증을 비롯해 에너지 위너상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공항, 쇼핑몰 등 초대형 시설에 적합한 냉난방 시스템인 칠러 제품도 전시했다. 한국기계연구원 성능 테스트에서 세계 최고 효율(CPO 1.39)를 기록한 흡수식 칠러를 비롯해 공공 수요처에 적합한 설치 사례를 함께 소개했다.

LG전자는 국내 최대 조달 전시회인 ‘2014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참가를 통해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에게 최적의 공공물자 구매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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