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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02 18: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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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의 지재권 경쟁력 제고 사업을 지원하는 '특허전략지원단'이 정부대전청사에서 2일 발대식을 가졌다..

중소기업의 지적재산권 특허 출원을 현장에서 직접 챙기는 특허전략지원단이 출범했다.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2014년 특허전략지원단 발대식’ 을 정부대전청사에서 2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특허전략지원단 참여하는 심사관을 비롯해 산·학·연 지식재산 관련사업 수행기관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1분기 지식재산권 전체 출원은 대기업(9.1%), 중견기업(3.7%)의 출원 증가율 보다 중소기업의 특허출원 증가율(13.3%)이 더 높게 나타났다. 전체 출원건수는 102,174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발대식을 가진 특허전략지원단은 지난해 시범실시에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것이다. 지식재산권과 기술전문성을 모두 보유한 110여명의 심사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재권 중심 특허획득 전략지원 △발명인터뷰 사업 등 중소기업의 지재권 경쟁력 제고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중소기업·대학·공공연 등 특허 창출과 보호, 활용이 필요한 정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자문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국내외적으로 특허분쟁이 빈발하고 강한 지재권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중소기업에서는 무엇보다 전문인력이 부족해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박사, 고시 등 최고 인재들로 구성된 특허심사관들이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 참여해 기술개발, 특허전략 자문 등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특허전략지원단 활동을 통해 기업은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 핵심특허 확보, 활용 전략 수립 등을 추진할 수 있고, 참여 심사관도 산업 현장의 정책 수요 및 기술관련 최신 동향도 습득할 수 있어 상호 윈-윈(win-win) 효과가 기대된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특허전략지원단은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고, 산업 현장 속에서 기업의 애로를 직접 체험하며 정책 아이디어도 발굴하는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특허전략지원단 운영을 지속해 지원 대상과 활동 범위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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