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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01 17: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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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산업가스 매출 추이(단위:억원).

철강, 석유화학, 정유,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에 필요한 산업용가스를 제조·공급하는 대성산업가스는 지난해 4,38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지난 3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8.5% 증가한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366억원으로 전년대비 11.3% 줄었고 순이익은 20억원으로 전년대비 87.2% 감소했다.

대성산업가스의 이 같은 매출 증가는 전방산업인 반도체 및 태양광 등이 성장하면서 벌크 매출이 110억, 톤에이지 매출이 203억원 정도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청주 8공장 준공 및 운전 개시로 인한 비용 증가 등 판관비가 늘어나며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또한 환율 상승 등으로 기타비용이 3배 이상 증가하며 순이익도 줄었다.

대성산업가스의 사업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톤에이지 부문 매출은 2,064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48%를 차지했고, 벌크 부문 매출은 1,210억으로 전체 매출의 28%를 담당했다. 뒤를 이어 특수가스 부문이 846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체 매출의 20%를 책임졌고 플랜트 부문이 전체매출의 4%인 151억원을 차지했다.

한편 대성산업가스는 최근 LCD, 반도체 및 첨단산업에 특수가스의 수요가 증가에 따라 올해 중국 국영화학업체 켐차이나 산하 리밍화궁과 NF3생산을 위한 중국 현지 합작회사 설립하는 등 점차적으로 특수가스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중국 광저우 현지법인(Daesung(Guangzhou) Gases Co.,Ltd)의 설립을 통해 동반진출한 주요고객사의 산업용가스 공급 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업체를 대상으로 파이프라인, 벌크, 특수가스 등의 공급망을 확충해 중국 전역 진출 교두보를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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