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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01 00: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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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할 뿐만 아니라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페인트가 있어 각광받고 있다.

다우케미칼(한국지사장 양창원)는 신기술을 통해 오염물질의 방출을 막아 공기를 청정하게 하는 ‘스마트’ 페인트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미국의 초등학교 교실의 공기가 정화됐고 두통을 호소하던 교사와 학생들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페인트와 코팅물질에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가 함유돼 있어 막 칠한 곳에 가면 페인트 냄새가 난다고 인식하게 된다. VOC가 대기중으로 지속적으로 방출되면서 장·단기적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새집 증후군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다양한 화학물질과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고, 미국 환경 보호청에 따르면 VOC는 실외보다 실내에서 최대 10배 더 높은 수치를 나타낸다.

최근 미국의 한 공립 학교에서 학생과 교사들이 냄새가 나고 머리가 아프다는 불만을 호소하면서 페인트 제조사와 연구소가 학교의 공기 질을 조사했다.

VOC 함유량이 다른 페인트가 칠해진 각 교실을 대상으로 페인트를 바르기 전과 후 그리고 6 시간마다 최장 336시간(14일) 동안 포름알데히드 수치를 측정했다.

조사 결과 FORMASHIELD™로 가공돼 VOC 함유량이 0에 가까운 페인트로 칠해진 교실의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가장 낮았다. 거의 50% 가까이 낮은 수치였고 페인트를 칠한 후 처음 6시간 이내에 이 수치의 감소폭이 가장 컸다.

결국 학교는 FORMASHIELD™ 를 함유한 페인트로 전환했고 학생이나 직원들은 더 이상 불만을 제기하지 않았다.

다우는 FORMASHIELD™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페인트에 든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VOC의 영향을 줄이고 있다. 페인트에 FORMASHIELD™ 기술을 적용해 포름알데히드와의 분자 반응으로 포름알데히드를 완전히 가두는 방식이다.

다우 관계자는 “잠재적으로 유해한 발암 물질을 불활성의 무해한 수증기로 전환함으로써 사람이 호흡하는 포름알데히드의 양을 현저히 낮춰 주는 FORMASHIELD™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 쓰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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