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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30 08: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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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左부터)김정태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원장, 국연호 3D프린팅산업협회 회장, 이재원 한국섬유기계연구원 원장이 MOU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3D프린팅 산업이 차세대 신기술로 각광 받고 있는 상황에서 대경권 전문연구기관과 3D프린팅 관련 기업들이 동반 발전에 나서기로 했다.

대구기계부품연구원(원장 김정태)이 3D프린팅산업협회 및 한국섬유기계연구원과 공동으로 ‘대경권 3D프린팅 산업기반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기관들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소재 및 장비 개발에 관한 공동 연구는 물론 인력, 정보 및 설비, 기술 자료 등의 협력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3D프린팅은 플라스틱, 금속, 생체소재 등 각종 소재로 아이디어 디자인 시제품을 단기간에 3차원 실물로 구현해 내는 기술이다. 기존의 제조업 형태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도구로 주목 받고 있다.

대구부품기계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부품설계 시제품제작 제품양산에 대한 연구를 3D프린팅 기법을 통해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섬유기계연구원은 3D프린팅을 통해 국내 섬유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11월 코엑스에서 개최될 세계3D프린팅산업전시회(가칭)에서 3D프린터로 디자인, 설계 및 생산된 의상들을 출품하며 국내 최초의 3D프린팅 패션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3D프린팅산업협회는 협약기관의 소재부품 및 장비를 3D프린팅 산업에 적용함으로써 3D프린팅 산업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정태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원장은 “그동안 연구원에서 중점으로 연구해온 기계, 금속, 소재 분야의 기술정보들과 다양한 정부 R&D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3D프린팅 기술 관련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홀러스어소시에츠는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3D 프린터 시장이 2016년 31억달러(3조4500억원), 2020년 52억달러(5조8000억원)로 커진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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